동원F&B가 선보인 ‘동원참치액’ 3종. [사진=동원F&B]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참치 명가의 비법으로 만든 ‘동원참치액’ 3종을 8일 선보이고 액젓조미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원참치액은 40년 이상의 참치통조림 제조 비법을 활용해 만든 액상 조미료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3종이 동원참치액 진과 순, 동원참치액 프리미엄 등으로 이뤄졌다.

이들 제품에는 동원이 청정해역에서 잡은 신선한 참치를 동원만의 비법으로 숙성한 후, 5시간 이상 끓여 낸 참치액이 들어있다. 이들 제품의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이 80% 이상이다.

이로 인해 이들 제품이 깊고 진한 풍미가 있다는 게 동원F&B 설명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동원참치액 3종에 최근 40년간 쌓은 동원의 제조 기술을 집약했다. 국물 요리를 비롯해 조림, 찜, 볶음 요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고객 입맛에 최적화한 다양한 참치액을 선보이고, 국내외 참치액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원F&B가 이를 위해 생산 공장에 자체 생산 설비를 도입하는 등 제품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에 따르면, 소매점 기준 지난해 국내 참치액 시장 규모가 530억원으로, 2021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동원F&B, 액젓조미료 시장공략 강화…동원참치액 3종 선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참치 명가의 비법으로 만든 ‘동원참치액’ 3종을 8일 선보이고 액젓조미료시장 공략에 나선다.동원참치액은 40년 이상의 참치통조림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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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지점서 1989년부터 연평균 140대판매…누적5천대 달성
“고객의 신뢰 덕택, 친환경차량 판매에 주력하고 6천대 달성할 터”
김창 영업부장.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충남 아산탕정지점의 김창 영업부장을 19번째 ‘판매 거장’에 8일 선정했다.김창 영업부장이 1989년 입사 이후 매년 평균 140대를 판매해 3월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해서다.

판매 거장은 현대차가 영업 사원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로, 1967년 현대차 발족 이후 지난해까지 판매 거장에 오른 직원은 18명뿐이다.

김창 영업부장은 2008년부터 2013년 6회 연속 지점판매왕, 2014년~2018년 5회 연속 지역판매왕을 각각 달성했다. 아울러 그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하는 등 35년간 우수한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창 영업부장은 “35년간 현대자동차를 판매하면서 한결같이 ‘고객의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친환경차 판매에 주력해 6000대 판매를 곧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 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판매 장인(누적 2000대), 판매 명장(누적 3000대). 판매 명인(누적 4000대)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김창 현대차 영업부장, 현장 직원 최고 영예 ‘판매 거장’ 올라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충남 아산탕정지점의 김창 영업부장을 19번째 ‘판매 거장’에 8일 선정했다.김창 영업부장이 1989년 입사 이후 매년 평균 140대를 판매해 3월 누적 5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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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아우토, KPGA 고석완 프로 4년 연속 후원…SUV Q8 제공 등
아우디 판매사인 코오롱아우토가 한국프로골프(KPG)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석완 프로를 후원한다. [사진=코오롱아우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종전 자국의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과 수입차 업계 4강을 이룬 독일의 아우디가 업계 3위 탈환을 위해 주력한다.

지난해만 해도 아우디가 BMW, 벤츠에 이어 업계 3위(1만7868대)를 차지했지만, 지난달 판매가 653대로 업계 10위로 밀려서다. 이로 인해  올해 1분기 아우디 판매 역시 1100대로 전년 동기(6914대)보다 84.1% 급감하면서 업계 9위로 쳐졌다.

아우디 판매사 코오롱아우토(대표 전태희)가 이를 고려해 한국프로골프(KPG)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석완 프로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코오롱아우토가 고석완 프로를 4년 연속 지원하게 됐다.

올해 고석완 프로는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휘발유, 4륜구동) 차량을 탄다. 아울러 그는 대회 참가시 코오롱아우토와 아우디 엠블럼이 각각 새겨진 모자와 운동복을 입고 아우디를 알린다.

코오롱아우토 관계자는 “고석완 프로를 2020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고석완 프로가 아우디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8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석완 선수가 2018년 프로에 입단한 이후 같은 해 전북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는 2019년 웰뱅위너스컵에서 두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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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아우디 ‘절치부심’ …3위 탈환에 ‘안간힘’ 스포츠마케팅 강화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종전 자국의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과 수입차 업계 4강을 이룬 독일의 아우디가 업계 3위 탈환을 위해 주력한다.지난해만 해도 아우디가 BMW, 벤츠에 이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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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새틴 라이트베이지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 전화기 갤럭시 S24를 필두로 다양한 인공지능(AI) 가전을 선보이면서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2분기 실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삼성전자가 세탁·건조기를 하나의 제품에 담은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을 최근 투입한 것이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새틴 라이트베이지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다크 실버스틸을 2월에 출시했으며, 이번 새로운 색상 추가로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40%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해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으며,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을 크게 줄인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를 사용한 고객은 “그동안 세탁 후 세탁물을 건조하기 위해 건조대로 옮긴 후 햇볕에 말렸다. 비스포크 AI 콤보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했다. 설치 공간을 줄여 다용도실이 하나 더 생긴 기분이다. 세련된 색상으로 실내 장식 효과도 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탁 방식과 세탁 공간까지 혁신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고객 만족을 위해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색상을 지속해 선보이고, 고객 감동을 구현하면서 ‘AI 가전=삼성전자’라는 공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삼성電, 1분기 호실적에 2분기 대비…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투입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 전화기 갤럭시 S24를 필두로 다양한 인공지능(AI) 가전을 선보이면서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2분기 실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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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함승우 페어플레이 대표와 정찬규 정윤에이엠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윤에이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물관리 전문기업 정윤에이엠(대표 정찬규)이 페어플레이(대표 함승우)와 손을 잡았다. 호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다.

정윤에이엠이 온라인 시장 등 호텔산업의 신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최근 양사 대표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앞으로 양사가 경쟁 회사와의 중복 제휴를 배제하고, 사업정보의 보안과 공유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아울러 양사가 호텔관리 시장의 성장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주력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정찬규 대표가 “이번 제휴는 두 기업의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고, 상호 사업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승우 대표 역시 “이번 협력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페어플레이는 호텔토랑의 총판으로, 호텔토랑은 식음료서비스 등을 쉽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식전문 가맹본부다.

정윤에이엠은 건물관리에서 안전과 고객 자산 가치 증진을 목표로, 부동산 자산 관리, 상담, 시설 운영, 경비와 청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정윤에이엠, 페어플레이와 맞손…호텔산업 발전 공동 추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물관리 전문기업 정윤에이엠(대표 정찬규)이 페어플레이(대표 함승우)와 손을 잡았다. 호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다.정윤에이엠이 온라인 시장 등 호텔산업의 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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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사업 탄력 덕…매출 11조6천억원, 12%↑
원자재가격 고공행진, 영업익 13%↓…순익 3%↑
​​​​​​​증 “해외 매출 증가 추세, 매력적 투자대상” 제시
대우건설의 (왼쪽부터)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공동 경영 1년차인 지난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사진=스페셜경제, 대우건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공동 경영 1년차인 지난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백정완 사장이 2022년부터 대우건설을 이끌고 있으며,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설의 모기업인 중흥그룹에서 지난해 중반 대우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대우건설의 해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대우건설의 이 같은 전략이 통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대우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이 11조6478억원으로 전년(10조4192억원)보다 11.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이 토목 7.3%(1조8973억원→ 2조4151억원), 주택건축 13.3%(6조3590억원→7조2051억원) 각각 증가해서다. 정원주 회장이 진두지휘한 플랜트 매출도 이 기간 12%(1조4460억원→1조,6202억원) 급증했다.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선방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2.8%(7600억원→6625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시멘트와 철근 등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해서다. 이에 따른 대우건설의 영업이익률도 이 기간 1.6%포인트 하락한 5.7%를 기록했다. 이는 대우건설이 1000원치를 팔아 57원을 벌었다는 의미다.

반면, 순이익은 증가했다, 지난해 5215억원으로 전년(5080억원)보다 2.7%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대우건설의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4.6%, 12.8%를 기록했다. 이중 ROA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ROE는 전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자본(3조7246억원→4조619억원) 증가세(9.1%)가 순이익 증가세를 크게 앞질러서다. ROA, ROE는 영업이익률과 함께 기업의 수익성 지표다.

대우건설의 재무가 탄탄해졌다. 지난해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이 각각 159.4%, 176.8%로 전년보다 10.9% 상승하고, 22.3% 하락해서다.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을 200% 이상으로,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를 뜻하는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유지할 것을 재계가 권장하고 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의 주가가 오르고 있는 이유다. 대우건설의 주당 주가가 지난달 14일 3625원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5일에는 3775원으로 올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이에 대해 “대우건설이 잠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실적이 주춤했지만, 해외 매출이 늘고 있어 매력적 투자대상”이라며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00원을 각각 제시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대우건설이 이익잉여금 5164억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배당하지 않는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백정완 사장, 찰떡 호흡…견고한 성과 도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대우건설의 정원주 회장과 백정완 사장이 공동 경영 1년차인 지난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백정완 사장이 2022년부터 대우건설을 이끌고 있으며, 정원주 회장은 대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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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신군부가 1979년 말 반혁으로 정권을 찬탈했다. 이로 인해 이듬해 5월 18일 광주(현 광주광역시) 시민이 민주주의 구현을 외치면서 신군부에 반대하는 항쟁을 단행했다.

신군부가 이 역시 무력으로 진압하고, 이후 국민 통치를 수월하게 하려고 우민화 정책을 추진했다. 3S(스포츠, 스크린, 섹스)를 통해서다.

신군부가 1982년 국내 프로야구를 도입한 이유다.

앞서 신군부가 1988년 하계올림픽 서울 개최를 추진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1981년 9월 서울 개최를 확정했다.

아울러 신군부 집권 당시 국내 극장가는 어우동, 뽕, 변강쇠 등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방화가 주를 이뤘다. 여기에 신군부가 1980년부터 한국방송공사(KBS)를 통해 토요명화와 주말의 영화를 각각 방영하면서 안방에서도 3S 정책을 폈다.

당시 많은 국민이 생각 없이 프로야구에 열광하면서 지역감정을 심화했으며, 주말이면 역시 생각 없이 안방극장에 모였다. 간혹 이들은 종종 극장이 밀집한 서울 충무와 종로 등을 찾아 신군부의 우민화 정책에 충실했다.

현재 대한민국이 1S에 빠졌다.

바로 스마트전화기다. 앉으나 서나 국민 대부분이 스마트전화기에 코를 빠트리고 있는 것이다.

서울지하철에 카메라 앵글을 최근 맞췄다.

대부분 승객이 역에서나 객차 안에서나, 앉으면 바로 스마트전화기에 빠진다. 두번째 사진은 책을 읽는 승객 뒤에서 잡았다. [사진= 정수남 기자]

 

열차를 기다리면서 스마트전화기 이용은 필수다. [사진= 정수남 기자]
대부분 승객이 열차를 타고도 스마트전화기 삼매경이다. [사진= 정수남 기자]

 

국내 스마트전화기 보급률이 97%로 세계 1위다. 유아를 제외하고 국민 1인당 1스마트전화기를 구현한 것으로, 우리 국민이 첨단에서는 세계 최고인 셈이다.

다만, 많은 사람이 스마트 전화기를 보느라 뒤 따르는 사람이 승차를 못하 건, 하차를 못하 건, 무관심이다. 

걸으면서도 마찬가지다. 스마트 전화기에 골몰한다. [사진= 정수남 기자]

 

이로 인한 느린 걸음이 뒤에 오는 사람의 진로를 방해한다.

강산이 서너번 바뀌었지만, 후진적인 국민성은 여전한 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韓, 3S서 이제 1S에 ‘푹’ 빠지다…국민성, 여전히 ‘후진’적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신군부가 1979년 말 반혁으로 정권을 찬탈했다. 이로 인해 이듬해 5월 18일 광주(현 광주광역시) 시민이 민주주의 구현을 외치면서 신군부에 반대하는 항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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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에서 자금이 대거 빠지고 있지만, 요구불예금은 급증하고 있다. 시중은행 창구.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많은 투자자가 숨고르기를 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에서 자금이 대거 빠지고 있다. 반면,  수시 입출식 저축성예금(MMDA) 등 요구불예금은 증가하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 은행의 정기 예적금 잔액이 최근 한달 사이 15조원 가량 감소했다.

지난달 말 현재 이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873조3761억원으로 전월보다 1.5%(12조874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정기적금 잔액은 31조3727억원으로 전월보다 6.3%(1조8478억원) 감소했다.

이들 5대 은행의 정기 예적금이 한달 만에 14조7218억원이 빠진 것이다.

하반기 기준금리(현재 3.50%) 인하 전망 등으로 예적금 금리가 기준금리(3.50%) 아래로 떨어져서다.  실제 2022년 5%대, 지난해 4%대이던 예적금 금리가 현재 3% 중반대를 보이고 있다.

이들 5대 은행의 정기예금(12개월) 금리는 5일 현재 연간 3.45%~3.55%다.

하반기 금리 인하가 현실화할 경우 이 같은 자금 이탈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반면, 수시 입출이 가능한 요구불예금은 지난달에만 33조원이 불었다.

5대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647조8882억원으로 전월보다 5.5%(33조6226억원)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은 2월에도 23조원 정도 늘었다.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하고 국내유가증권시장이 하락하면서 자금을 예금이나 적금으로 묶어두기보다는 새 투자처를 찾으려는 고객이 증가해서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요구불예금은 자산시장의 흐름을 보면서 투자처를 고민하는 대기성 자금으로도 불린다.

금융권 관계자가 “주가와 가상자산의 상승세와 비교하면 은행권 예금 금리가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총족하지 못하고 있다. 금융 소비자가 예적금보다 다른 투자처로 돌아선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하가 유력한 만큼 은행권 예금 금리도 떨어질 것이다. 향후 금리 하락 전망을 고려하면 예금 가입 시 6개월 등 단기 예금보다는 중장기 예금을 택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자, 숨고르기…銀서 예적금 썰물, 요구불예금 밀물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많은 투자자가 숨고르기를 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 예적금에서 자금이 대거 빠지고 있다. 반면, 수시 입출식 저축성예금(MMDA) 등 요구불예금은 증가하고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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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았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불교계와 명상 대중화, 의료개혁 정책 등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오후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를 방문했다.

그는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아기 부처를 씻기는 의식)을 보고, 부처에게 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한문화체험관에서 가진 만찬에서 “조계종과 진관사가 국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명상을 대중화하고 전파하는 데 이바지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사의를 표했다.

그는 고려 현종 때 창건한 진관사의 역사, 독립운동에 쓰인 태극기가 진관사에서 나온 점 등을 말하고,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도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정부와 의료계 갈등 잘 해결되기를 기원했다.

진우 스님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에 조계종뿐만 아니라 종교계는 한마음으로 지지한다. 대통령을 중심으로 잘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종단 주요 인사가 만찬 이후 환담했다.

 

 

 

 

윤석열 대통령, 주말에 진관사 찾아…호국불교 정신 등에 사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주말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찾아 불교계와 명상 대중화, 의료개혁 정책 등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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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2월 하순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와 현지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만났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수도권 각지를 돌며 자당 지지를 호소한다.

현재 국민의힘이 야당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55곳의 지역구 가운데 26곳이 수도권에 있어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갑과 광주시을에 각각 출마한 자당 함경우(갑) 후보와 황명주(을)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그는 경기 이천과 안성을 순차 방문하고, 송석준(이천) 후보와 김학용(안성) 후보를 각각 지원한다,

한동훈 위원장이 이날 오후 경기 오산을 찾아 김효은 후보 지지를 유권자에 주문한다.

그는 이후 수원시 장안구, 성남시 분당구 등에서도 김현준(수원시갑) 후보와 안철수(성남분당갑) 후보 등을 지원한다.

한동훈 선대위원장이 인천 연수구와 계양구에서도 정승연(연수구갑) 후보와 김기흥(연수구을) 후보, 최원식(계양갑) 후보와 원희룡(계양을) 후보 당선을 추진한다.

그는 이날 경기 김포와 고양에서도 유세한다.

한편, 5, 6일 펼쳐진 사전 투표 결과 투표율 31.28%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한동훈 국힘 선대위원장, 오늘 수도권서 표몰이 나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수도권 각지를 돌며 자당 지지를 호소한다.현재 국민의힘이 야당과 경합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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