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판매·경영실적 곤두박질…판매·매출·수익 등, 두 자릿수 감소
하이브리드車로 돌파구…XM3 하이브리드 이어 하반기 오로라 투입
“하이브리드, 하루 계약 건수 10배 이상 급증”…“특단의 대책 있어야”
르노코리아의 QM6.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프랑스 르노가 한국시장에 미온적이다. 실적 추락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실적 개선책이 없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의 한국법인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10만4276대를 판매해 전년(16만9641대)보다 판매가 38.5% 감소했다.

르노가 2020년 삼성자동차를 인수해 한국에 진출한 이후, 2010년대 들어 내수와 수출 10만대를 각각 기록했다. 실제 르노코리아가 2010년 내수 15만5697대, 수출 11만5783대로 사상 최고 판매를 달성했다.

다만, 업체간 경쟁이 심화하고, 제한적인 차량 운용 등으로 르노코리아가 2010년대 초중반 추락하기 시작했다.

당시 르노 본사 임원이 한국을 방문해 실적 회복 방안 등을 내놨다. 당시 르노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자사와 동맹관계인 닛산의 로그를 생산해 수출하는 등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으며, 르노코리아가 이를 실행했다.

아울러 르노코리아가 르노의 인기 차량인 캡쳐(QM3, 2013년)와 XM3(2020년) 등을 들여와 판매하는 등 실적 회복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이 같은 전략이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판매가 급감하면서, 경영실적 역시 곤두박질해서다.

르노코리아가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2013년 말부터 르노의 인기 차량을 도입했다. 2011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소형 SUV 캡처. 캡처는 2013년 12월 QM3으로 한국을 공략했다. [사진=스페셜경제]

 

실제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2914억원, 영업이익 1152억원, 순이익 98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32.3%(1조5706억원), 37.7%(696억원), 21.6%(271억원) 각각 급감한 수준이다.

이에 따른 르노코리아의 영업이익률 역시 이 기간 0.3%포인트 하락한 3.5%를 보였다. 르노코리아가 1000원치를 팔아 35원의 이익을 낸 셈이다.

순이익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률과 함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하락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해 ROA, ROE가 4.7%, 6.2%로 전년보다 각각 0.6%포인트, 1.9%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반등을 노린다. 올해 초 선보인 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을 통해서다.

가격을 내린 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의 판매가 증가 추세다. 지난해 선보인 XM3 하이브리드의 연간 판매가 1498대였지만, 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의 월 판매가 1000대를 웃돌고 있는 것이다.

르노코리아가 내수 회복을 위해 2020년 르노의 XM3을 들여욌다. [사진=스페셜경제]

 

르노코리아 관계자가 “이 같은 추세가 지속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최근 하루 계약 건수가 지난해 하루 판매량보다 10배 이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르노코리아가 중국 지리그룹과 함께 올해 하반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하이브리드 오로라1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이에 대해 김필수 교수(대림대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가 “르노코리아의 경우 제한적인 차량 운용이 문제다. 하이브리드를 투입해도 차량 운용에서 경쟁사보다 뒤진다“며 ”특단의 대책을 내야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르노코리아는 내수용으로 SM6, QM6, XM3 등을 두고 있으며, 수출용으로는 이와 함께 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있다. 반면, 같은 외국계 국산차 업체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의 경우 내수용으로 모두 11종의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재무는 상대적으로 견고하다. 지난해 말 현재 유동비율이 299.1%, 부채비율이 32.4%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을 200% 이상으로, 자본의 타인의존도(차입경영)인 부채비율을 200% 이하로 각각 유지할 것을 증권가가 권장하고 있다.

 

 

 

 

佛 르노, 韓 포기하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프랑스 르노가 한국시장에 미온적이다. 실적 추락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실적 개선책이 없어서다.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의 한국법인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10만427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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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위니아(한라그룹 만도)가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선보이면서 국내 관련 시장을 선점했다.

대유그룹이 2014년 인수하면서 대유위니아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러다 2022년 3월 사명을 위니아로 변경했다. 

다만, 위니아가 지난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같은 해 10월 부도를 냈다. 법원이 김혁표(대표이사) 씨를 관리인으로 지난달 25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 이유다.

카메라로 최근 포착했다.

수도권 도시에 있는 한 주택이 대문 한쪽에 딤채를 빗물받이로 놓았다. 이 주택이 빗물을 허드렛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위니아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사진=정수남 기자]

 

한편, 지난해 위니아의 연결기준 매출이 3532억원으로 전년(7821억원)보다 54.8% 급감했다. 지난해 영업손실과 순손실 역시 각각 2812억원, 3019억원으로 전년(각각 736억원, 721억원)보다 악화했다.

이는 위니아가 딤채를 만들어 팔면 팔수록 손해라는 의미다.

 

 

 

 

회생절차 개시…위니아 딤채 활용법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위니아(한라그룹 만도)가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선보이면서 국내 관련 시장을 선점했다.대유그룹이 2014년 인수하면서 대유위니아로 새롭게 태어났다. 그러다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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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에도 금리를 동결했다. 6회 연속이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파월 의장이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한 이후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더 큰 자신감을 얻는 것은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적절한 기간 현재의 연방기금 금리를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했다.

파월 의장이 6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정책 금리 움직임이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이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 분기보다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스태그플레이션(저성장, 고물가 상태) 우려가 나온 것과 관련, “(그 우려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美 연준, 금리 또 동결…6회 연속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에도 금리를 동결했다. 6회 연속이다.2일 금융계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향해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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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대통령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민정수석실을 신설한다. 다만, 시민사회수석실을 유지하고, 정무 1·2 비서관실을 통합하지 않는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내주 시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최우선 과제로 민생안정을 두고 있어, 민심 수렴 등을 위해 민정수석실을 부활할 계획이다.

다만, 민정수석실의 사정 기능을 없애고, 민심 청취 기능은 강화한다는 게 대통령실 방침이다. 애초 대통령실이 법률수석실, 민생수석실 등으로 부서의 명칭을 고심했으나, 민정수석실로 하기로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김대중 정부에서 민정수석실을 없앴다가 2년 후 다시 만들었는데 이해 가는 부분이 있다”며 민정수석실 부활을 예고했다.

민정수석으로는 김주현 법무부 전 차관과 박찬호 전 광주지검장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

대통령실이 시민사회수석도 곧 임명하고, 정무수석실의 경우 정무 1비서관실과 2비서관실을 통합한다는 방안이 나왔지만, 종전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가 “조직 개편에 대한 안을 만들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속도…민정수석 부활하고, 시민사회 유지 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민정수석실을 신설한다. 다만, 시민사회수석실을 유지하고, 정무 1·2 비서관실을 통합하지 않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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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여야가 이태원 특별법(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처리에 합의했지만, 본회 통과까지는 진통이 불가피하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 전세 사기 특별법 등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이 쟁점 법안을 합의 없이 상정할 경우 이태원 특별법을 비롯해 본회의 개최에 반대하겠다며 맞서고 있다.

여야가 전날 이태원 참사 특별법 일부 조항을 수정해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불송치, 수사중지 사건에 관한 직권조사와 압수수색영장 청구 의뢰권 등 독소조항을 삭제하고, 특조위를 여야 합의로 정한 의장 1명과 여야가 4인 동수로 추천한 위원 등 9명으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이 “이들 조항 삭제한 것은 민주당의 협치 뜻”이라고 했고, 민주당이 “법리적 판단이 아닌 실리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들 정당이 채 상병 특검법과 전세 사기 특별법 등에서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를 고려해 민주당이 이들 법안에 대한 단독 처리를 예고했다.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태원 특별법을 비롯한 여러 민생 법안은 합의대로 처리하고 나머지 2개 쟁점 법안을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쟁점 법안을 강행 처리할 경우, 본회의 자체를 거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이태원 특별법 합의…채 상병 특검법 놓고 ‘팽팽’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여야가 이태원 특별법(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처리에 합의했지만, 본회 통과까지는 진통이 불가피하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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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등…서울 본사 등서 4주간 근무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국적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하계 방학 기간에 서울 본사 등에서 근무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선발하는 것이다. [사진=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국적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하계 방학 기간에 서울 본사 등에서 근무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선발하는 것이다.

현대차가 1일부터 14일까지 국내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인턴십(외국인 유학생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내 대학교에서 3학년 이상 재학하거나 석사 과정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이면 국적,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외국인 유학생 인턴은 7월 한 달간 일정으로 연구개발(R&D), 모빌리티 디자인,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다.

아울러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인재도 이 기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에 있는 우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실시해서다.

현대차가 여기에 해외 대학교 이공계 박사과정 인턴을 R&D 강화를 위해 올해 신설하고, 12일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다. 이공계 박사 인턴은 7월부터 2개월간 현대차 R&D 본부, AVP 본부에서 현직 직원과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사이트(https://talent.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기업 위상에 맞게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한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임직원이 모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국적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문화적 다양성 갖춘 다국적 인재 확보 나서…외인 대상 하계 인턴 모집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다국적 인재 확보에 나선다. 하계 방학 기간에 서울 본사 등에서 근무할 외국인 유학생 인턴을 선발하는 것이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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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점에 비스포크 AI 콤보 설치…대여 옷, 위생적 세탁·건조 제공
삼성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행사를 마련했다. 1일 개장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인천 월미도점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선보인 것이다. [사진=삼성전자]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행사를 마련했다. 1일 개장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인천 월미도점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선보인 것이다.

삼성전자가 뽀로로테마파크의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 플레이 공간에 비스포크 AI 콤보를 설치하고, 방문객이 위생적인 세탁·건조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아쿠아 플레이 공간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며, 고객의 옷이 젖지 않도록 별도의 의상을 대여해준다. 뽀로로테마파크가 대여용 의상을 비스포크 AI 콤보로 세탁·건조하며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이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40%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이 '살균 기능을 통해 유해 세균을 비롯해 집먼지진드기 비활성화, 빈대 제거까지 가능하다.

오치오 삼성전자 부사장이 “스마트한 AI 기능과 혁신적인 세탁건조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많은 고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이색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이 비스포크 AI 콤보가 함께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월미도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25일 만에 판매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電, 가정의 달 특화 행사 …뽀로로테마파크에 AI 가전 체험 공간 마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행사를 마련했다. 1일 개장하는 뽀로로테마파크 인천 월미도점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체험 공간을 선보인 것이다.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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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학, 3高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 주제…“한강 이남 아파트 투자, 부자 되는 지름길”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부자학, 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대종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경영학부 교수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부자학, 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최근 특강을 했다.

1일 세종대에 따르면 김대종 교수가 이번 특강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중소기업이 어렵다. 중소기업이 정부 공공조달, 모바일 전략, 매월 정기소득이 발생하는 구독경제가 필수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자가 되려면 아파트 청약과 세계 시가총액 1위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에 투자하라. 주가는 경기 6개월 선행지수다. 2024년 9월 미국 금리 인하로 세계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도 했다.

김대종 교수가 “중소기업이 9988이다. 기업 99%, 근로자 88%가 중소기업이다. 한국경제의 풀뿌리로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 소매액 650조원 가운데 41%가 온라인쇼핑이며, 최고 65%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공유경제와 구독경제, 인공지능, 모바일 등 4차 산업혁명을 해야만 시가총액 1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중동,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할 것이다. 유가 인상, 세계 2위 무역의존도 75%, 미중 패권전쟁, 미국 기준금리 5.50% 등을 고려해 우리가 미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을 늘리는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대종 교수가 “부동산이 90% 확률로 다시 상승한다. 부동산은 한강 이남 아파트 분양이 좋고, 지하철과 버스 종점에 투자하라. 단독 가구주가 현재 40%에서 60%까지 증가하므로, 부동산은 10년 상승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한국은 스마트 보급률, 통신인프라 세계 1위다. 다만, 우리나라가 우버, 에어비엔비, 타다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을 금지했다. 국회와 정부가 규제를 없애고, 신산업과 구산업의 조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육성과 친기업적인 정책으로 부강한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대종 세종대 교수, 서울 영등포구상공회서 특강 진행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김대종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경영학부 교수가 서울상공회의소 영등포구상공회에서 ‘부자학, 3고 시대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최근 특강을 했다.1일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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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 체험 센터 운영, 토레스 EVX 전시…6월 코란도 EV 투입 등
KG 모빌리티가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한다.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는 등 자사의 우수한 전기차(EV)를 알린다.

올해 11번째인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현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3일까지 펼쳐진다.

KGM이 행사 기간 토레스 EVX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이 전기차와 친숙할 수 있도록 전기차 시승도 진행한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KGM의 토레스 EVX는 인기 스포츠유티릴티차량(SUV) 토레스 차제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로, 최근 6개월간 2113대가 팔렸다. 토레스 EVX가 1분기에만 1870대가 팔리면서 전기차 내수 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큰 인기다.

이 같은 인기는 토레스 EVX가 가성비뿐만이 아니라 야외활동에 최적화한 SUV 본연의 기능과 내구성, 안전성이 탁월해서라는 게 KGM 설명이다.

KGM이 6월 신형 코란도 EV를 필두로, 전기픽업 O100과 KR10, F100 등도 차례로 출시하고 국내외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KGM 관계자가 “전기차 보급이 가장 활발한 제주에서 고객이 토레스 EVX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 KGM이 다양한 친환경차로 관련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KGM, 세계 전기차 시장 공략에 팔 걷어…제주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출사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세계 친환경 자동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는 등 자사의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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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윤석열 대통령과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앙골라 확대 정상회담을 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만나 무역·투자·에너지 분야 등 양국의 대규모 경제 협력 등을 논의했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로렌쑤 대통령이 전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앙골라 정상회담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앙골라가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다. 한국은 우수한 기술력과 경제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국 간 신재생에너지 협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한국과 앙골라가 1992년 수교 이후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95년 한국은 유엔 평화유지단의 일원으로 공병대를 앙골라에 파견해 앙골라의 재건을 지원했다. 그동안 한국 기업이 앙골라의 주요 시설 건설에도 참여하고, 한국 조선소에서 제작한 선박이 앙골라 석유산업에 이바지하고 있다”고도 했다.

로렌쑤 대통령이 이에 대해 “대한민국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발전 경험을 가졌다. 그런 부분을 배울 생각이다. 한국이 가지고 있는 발전 경험을 앙골라에도 협조를 통해서 함께할 수 있게 된다면 앙골라가 단단한 경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렌쑤 대통령이 “협력 분야는 양국 기관 간에도 이뤄질 수도 있고 민간기업 간에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한국 기업이 앙골라에 투자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정상이 회담 이후 양국 기관과 기업의 협정,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관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대규모 경제 협력 등 논의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만나 무역·투자·에너지 분야 등 양국의 대규모 경제 협력 등을 논의했다.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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