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7만7천395대로 벤츠 7만6천697대 따돌려…8년만
매출 차이 2조원 육박, 벤츠가 앞서…고부가가치 차량發
영업익·순익 등 수익서도 벤츠에 밀려…배당금 7배 차이
​​​​​​​업계 “한국서 BMW가 벤츠 수익 따라잡기 쉽지 않을 것”
BMW그룹리아(대표이사 사장 한상윤)가 지난해 판매 1위를 탈환했지만, 경영실적에서는 2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밀렸다. 한상윤 사장의 경영능력이 구설에 오른 이유다. [사진=스페셜경제, 뉴시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한상윤)가 지난해 판매 1위를 탈환했지만, 수익에서는 2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밀렸다. 한상윤 사장의 경영능력이 구설에 오른 이유다.

1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코리아가 지난해 7만7395대를 판매해 전년(7만8545대)보다 판매가 1.5% 감소했다.

다만, 같은 기간 벤츠코리아 판매가 5.3%(8만976대→7만6697대) 줄면서, BMW코리아가 업계 1위를 8년 만에 탈환했다.

BMW코리아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수입차 판매 1위를 고수했지만, 2015년 9월 디젤게이트(폭스바겐의 경유 차량 배기가스 조작사건)이 터지면서 이듬해부터 추락했다. BMW코리아가 2010년부터 경유 승용차를 국내에 대거 들여오면서, 수입차 업계에 경유 승용차 돌풍을 주도해서다.

이후 BMW코리아가 차종 다변화를 추진해 지난해 판매 1위에 다시 올랐지만, 경영실적에서 벤츠코리아에 뒤졌다.

BMW코리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6조1066억원으로 전년보다 5.5%(3172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벤츠코리아 매출이 5.3%(7조5351억원→7조9375억원) 늘면서, BMW코리아를 앞섰다.

벤츠코리아가 전기차 등 부가가치가 높은 차량을 많이 팔아서라는 게 업계 풀이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벤츠코리아가 15.1%(2818억원→2393억원) 급감했지만, BMW코리아의 2139억원을 웃돌았다. BMW코리아의 전년대비 지난해 영업이익이 44.7%(691억원) 급증했지만, 여전히 벤츠를 넘지 못한 것이다.

같은 기간 BMW코리아의 비용이 늘어서다. BMW코리아의 지난해 판매비와 관리비가 3115억원으로 전년보다 12.4%(332억원) 증가했다. 이중 급료가 7.2%(237억원→254억원)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BMW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이 3.5%로 1%포인트 상승하면서, 0.7%포인트 하락해 3%를 보인 벤츠코리아를 앞섰다. 벤츠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BMW코리아보다 1조8309억원이 많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한상윤 사장이 1000원치를 팔아 35원의 이익을 냈다는 의미다. 통상 영업이익이 경영능력을 말한다.

BMW코리아의 지난해 순이익(1700억원)이 전년보다 78.9%(750억원) 급증했지만, 같은 기간 6.7%(1779억원→1898억원) 증가한 벤츠코리아에 뒤졌다.

이 같은 순익에도 불구하고 BMW코리아가 전년보다 88.8%(1911억원) 급감한 242억원을 배당한다. 네덜란드 BMW 홀딩 B.V가 BM코리아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밴츠코리아의 이 기간 배당이 73.9%(1023억원→1779억원) 늘었다. 벤츠코리아 지분의 경우 홍콩 스타오토홀딩스(49%)와 독일 벤츠 AG(51%) 각각 갖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가 이와 관련, “지난해에도 벤츠코리아가 부가가치가 높은 차를 많이 팔았다. 최근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등 친환경 중심으로 가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BMW가 벤츠의 수익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4월 판매의 경우 BMW코리아가 2만2718대, 벤츠코리아가 1만7403대로 전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5.2%(1252대), 17.6%(3725대)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경영능력 ‘허당’…판매 1위하고도 실적서 2위 벤츠에 밀려 - 스페셜경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한상윤)가 지난해 판매 1위를 탈환했지만, 수익에서는 2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밀렸다. 한상윤 사장의 경영능력이 구설에 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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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영 전무·박장호 전무, 새대표이사에 자리…곽재선 회장과 호흡
사후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도…2026년까지 340곳으로 확대 추진
(왼쪽부터)황기영 대표이사 전무,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 [사진=KGM]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3명의 대표이사 체제로 올해 도약한다.

KGM이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최근 각각 열고 새 대표이사로 황기영 전무(해외사업본부장)와 박장호 전무(생산본부장)를 각각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KGM이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가 지난해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9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이로 인해 KGM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를 달성했으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는 앞으로 사업 부문의 모든 업무를 총괄한다.

박장호 신임 대표이사 전무가 종전 쌍용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생산 효율 제고와 완벽한 품질,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을 주도했다. 박장호 신임 대표이사 전무의 이 같은 노력으로 KGM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업계 유일하게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마무리 짓는 등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했다는 업계 평가다.

KGM 관계자가 “경영 효율성 제고와 국내외사업, 서비스 등 책임 경영 체제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앞으로도 신차 출시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매출 제고와 함께 흑자 규모를 지속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M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과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가 소형, 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이다.

현재 KGM이 전국 320곳의 서비스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40곳으로 확대해 고객에게 최상의 사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KGM, 3인 각자 대표 체체로 올해 비상 추진…새 대표이사 2인 선임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3명의 대표이사 체제로 올해 도약한다.KGM이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최근 각각 열고 새 대표이사로 황기영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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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획전 전용관 ‘소비 더 마켓’ 동행축제 기간 개설
​​​​​​​미디어커머스 진출지원 사업으로 “중소상공인과 상생”
오아시스마켓이 동행축제 기간 영상으로 만나는 소상공인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오아시스마켓]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오아시스(대표이사 안준형)의 주력인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동행축제 기간 중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13일 오아시스에 따르면 이번 홍보 영상 제작 지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미디어커머스 입점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영상 콘텐츠 역량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이 전용관 ‘소비더마켓’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이끈다. 지난해 소미더마켓 매출이 전년보다 290% 급증하며 영상 콘텐츠의 힘을 입증해서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이 영상으로 만나는 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을 28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이를 통해 속초 중앙닭강정, 클래식랜치 드레싱&소스, 고흥 유자청 등 120개 중소상공인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이 행사 기간 최대 5000원 할인하는 동행축제 전용 30% 쿠폰을 제공하고, 소비더마켓 상품 결제 금액이 5만원 이상인 50명(선착순)에게 유기농 현미밥(200g) 한 상자(24입)를 각각 제공한다. 아울러 오아시스마켓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을 할인하는 소비더마켓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가 “동행축제를 맞아 소상공인 상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고객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 중소기업,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오아시스마켓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마켓, 영상으로 소상공인 성장 이끈다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오아시스(대표이사 안준형)의 주력인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동행축제 기간 중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13일 오아시스에 따르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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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진행…아이오닉5 eN1 컵카 참가
“전기차 시대 흐름에 맞춘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앞장설터”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규모인 전기자동차 경주를 시작했다. 사진이 아반떼 N1 컵카. [사진=현대차]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규모인 전기자동차(EV) 경주를 시작했다. 최근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대세인 점을 고려해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를 전기차로 진행해서다.

현대차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국내 최대규모 전기차 경주인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eN1 클래스를 사상 처음으로 지난 주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eN1 클래스에는 현대차의 고성능 전기차 IONIQ 5 N 기반 국내 최초 EV 경주차인 IONIQ 5 eN1 컵카가 출전했다.

안전과 경량화를 구현한 IONIQ 5 eN1 컵카가 경주 전용 부품을 탑재해 정교한 회전력과 빠른 속도, 안정성 등을 확보했다. 여기에 공력 성능을 강화한 외관과 증폭한 배기음 등으로 관객에게 EV 경주의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게 현대차 설명이다.

아이오닉 5 eN1 컵카 6대가 출전해 토너먼트 형태로 펼쳐진 이번 라운드에는 박준의 선수, 김규민 선수, 박준성 선수 등 현대 N 페스티벌 출신으로 해외에서도 활약하는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가 참여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이 “현대 N 페스티벌 전기차 경주를 통해 다양한 변화를 지속해 시도하고, 전기차 시대 흐름에 맞는 모터스포츠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전기차 모터스포츠 시대 개막…국내 최초 전기차 경주 대회 개최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규모인 전기자동차(EV) 경주를 시작했다. 최근 세계 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대세인 점을 고려해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를 전기차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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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365일 상담 서비스와 나비엔 AI 도입·보이는 ARS 등 덕
경동나비엔(대표이사 회장 손연호)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15년 연속 우수 상담 센터에 올랐다.다. [사진=경동나비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회장 손연호)이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상담) 센터 부문에서 15년 연속 우수 상담 센터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KSQI가 국내 기업, 기관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상담 센터 부문의 경우 2004년부터 매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53개 산업에서 336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경동나비엔이 좋은 서비스가 최고의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안을 해소하는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한 덕분이라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실제 경동나비엔이 전화와 사이트, 카카오톡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고객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여기에 보이는 ARS를 도입하고, 청각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의 서비스 접근성도 크게 개선했다.

이외에도 경동나비엔이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를 통해 간편 상담을 실시하고,  고객이 제품 구매, 사용법 확인, 자가조치 방법, 사후서비스(AS)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동나비엔이 업계의 전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다.

경동나비엔 전양균 CCM(소비자중심경영)본부장이 “보일러와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생활에 밀접한 가전은 오류나 고장이 나면 상당히 불편하다. 이를 고려해 경동나비엔이 상담 센터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헸다.

 

 

 

 

손연호號 경동나비엔, 서비스품질지수서 15년 연속 우수…상담센터 부문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회장 손연호)이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상담) 센터 부문에서 15년 연속 우수 상담 센터에 올랐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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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정보원, 독서경시대회 마련…산학협력단, SW코딩역량평가도 진행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각종 경시대회를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종) 활동을 강화한다.

세종대 학술정보원이 27일 독서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독서경시대회는 책 읽는 세종인을 육성해 교육경쟁력 강화와 독서를 통한 참된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63회째다.

이번 대회의 추천 도서는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과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다. 참여 희망자가 추천 도서 가운데 한 권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으며, 도서 내용을 토대로 객관식, 주관식 문제 30문항을 푼다.

학술정보원이 1등 4명, 2등 8명, 3등 16명, 4등에게 최대 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세종대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이 25일 학교에서 제8회 SW코딩역량평가(TOSC, 토스크)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해 전교생에게 교육하고 있는 세종대가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2022년 4월부터 매 분기 진행하는 이번 평가를 통해 등급별 SW코딩 인증서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대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이 25일 학교에서 제8회 SW코딩역량평가를 개최한다. [사진=세종대]

 

토스크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코딩 기술을 평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게 컴퓨터 언어인 코딩 능력이라서다.

토스크는 1·2급과 3~5급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이중 1·2급이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3~5급이 코딩 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각각 이뤄져 있다.

시험은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에서 200명(선착순)만 받는다. 시험은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펼쳐진다.

세종대 관계자가 “코딩이 세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독서경시대회로 국내 책읽는 문화를 지속해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 경시대회로 ESG 박차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각종 경시대회를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종) 활동을 강화한다.세종대 학술정보원이 27일 독서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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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게다가 최근 40년간 발생한 자동차 급발진에 따른 피해자의 경우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정신적인 후유증이 말로 헤아릴 수 없다고도 한다.

반면, 국내에서 관련한 소송에서 운전자의 승소가 전혀 없다. 우리의 경우 급발진을 운전자가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은 차량 제작사가 급발진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차량 급발진도 문제지만, 이처럼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이 없다는 게 더 큰 문제다.

다만, 강원도 강릉에서 지난해 발생한 급발진 사고 이후, 분위기 반전했다. 사건 자체도 심각하지만, 최근 발생한 급발진 사고 상당수가 각종 증거로 차량 결함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국회가 자동차 급발진 관련 법안을 예닐곱 건 발의하면서, 제조물책임법(PL법)의 주무 부서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항상 운전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해, 자동차 제작사의 면죄부이던 사고기록장치(EDR)에 대한 신뢰성 문제도 이 같은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 한 가지 긍정적인 점이 가속 페달 블랙박스가 최근 선을 보였다는 것이다.

국내 블랙박스의 수준은 세계 최고다. 국내 등록 차량 80%가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있다. 

이 같은 선진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발을 찍는 블랙박스가 나왔다. 급발진이 운전자의 실수인지, 차량 결함인지를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급발진으로 반파한 수입차. [사진=스페셜경제]


이 같은 블랙박스가 현실적으로 급발진을 밝히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인 만큼 운전자가 장착을 고려해야 한다.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도 페달 블랙박스 장착을 권고하고 있다.

자동변속기 상용화 이후 40년간 급발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 차량 등록 2500만대 시대다. 국민 두 명당 차량 1대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대부분 운전자가 급발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하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운전자 스스로가 급발진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페달 블랙박스 장착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김필수 교수의 으랏車] 韓 기울어진 운동장, 급발진 증빙책 스스로 찾아라 - 스페셜경제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게다가 최근 40년간 발생한 자동차 급발진에 따른 피해자의 경우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운전자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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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중요성 전달…쾌적한 공기의 소중함 알려
경동나비엔이 공기 청정기를 앞세우고 ESG 경영을 구현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명의 어린이로 이뤄진 나비엔 환기특공대를 발족하고, 청정한 공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다. [사진=경동나비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회장 손연호)이 공기 청정기를 앞세우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명의 어린이로 이뤄진 나비엔 환기특공대를 발족하고, 청정한 공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다.

경동나비엔이 어린이 인기 유튜버와 환기특공대를 통해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행사에서 이들 어린이가 4단계로 이뤄진 청정 필터시스템 건너기 임무를 통과해 깨끗한 공기를 선사하는 나비엔 환기특공대로 변신했다. 이들은 미세먼지를 맞혀 제거하고, 나쁜 공기 스티커를 깨끗한 공기로 교체하는 최종 임무도 수행했다.

경동나비엔이 자사의 환기 청정기의 작동 원리도 소개했으며, 환기특공대에 상장과 선물을 각각 제공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총괄 임원이 “어린이가 환기 청정기를 통해 올바른 실내 공기질 관리법을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경동나비엔이 아이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기 청정기로 실내 공기질 관리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의 환기 청정기가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해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제품으로 부상했다. 환기 청정기가 실내 공기를 정화하고,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신선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기 때문이다.

 

 

 

 

경동나비엔, 공기청정기로 ESG…어린이 환기특공대 발족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회장 손연호)이 공기 청정기를 앞세우고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구현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2명의 어린이로 이뤄진 나비엔 환기특공대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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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품질 평가서 업계 평균 웃돌아…꾸준하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 덕
동양생명이 서울 종로 본사에 자리한 고객창구와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강북 고객창구 등을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동양생명]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외부가 인정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동양생명을 올해도 생명보험산업 우수 콜센터로 10일 선정해서다.

이로써 동양생명이 2013년부터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에 오르게 됐다.

이번 서비스 품질 평가가 4차례에 걸쳐 펼쳐졌으며, 동양생명이 맞이 인사, 상담 태도(적극적인 안내),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 대부분의 평가에서 차별화한 서비스로 업계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양생명이 그동안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고객 편의와 상담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펼쳤으며, KMAC가 올해도 이를 인정한 셈이다.

실제 동양생명이 고객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종로 사옥 상담센터와 강북센터를 최근 통합했다. 동양생명이 이외에도 상시 점검과 우수 상담원 시상, 신입사원 교육 등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가 “고객을 가장 최전선에서 마주하고, 응대하는 상담원의 적극적인 노력 등으로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가 됐다.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AC가 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매년 53개 산업군의 346개 기업, 기관 등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살피고, 산업별로 우수 콜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동양生, ESG 결실…11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자리 - 스페셜경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외부가 인정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동양생명을 올해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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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오룡의 외벽이 수직이어야 하지만, 비스듬하다. [사진=보배드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브랜드아파트 힐스테이트가 제2 삼풍백화점이 될 수도 있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풍백화점이 부실 공사와 관리 등으로 1995년 6월 29일 무너졌다. 이로 인해 사망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중고자동차 사이트 보배드림에 따르면 분야별 전문가 12명과 입주자 대표 등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전남 무안 힐스테이트오룡에 대한 점검에서 5만8000건의 하자를 파악했다.

힐스테이트오룡이 830가구인 점을 고려하면 가구당 평균 70건의 하자가 있는 셈이며, 이는 국내 공동주택에서 파악한 사상 최다 하자다.

힐스테이트오룡의 (위부터)화장실과 계단 타일 파손 모습. [사진=보배드림]


이번에 파악한 힐스테이트오룡의 하자는 수직이어야 할 아파트 외벽이 비스듬하고, 창틀과 바닥 사이가 벌어져 위아래층이 뚫리는 등 하자 내용이 심각하다는 게 업계 지적이다.

게다가 욕실 벽면 내부에 타일 조각을 끼워 넣었고, 계단 타일이 파손하는 등 하자 유형이 가지 각색이다.

이로 인해 입주 예정자가 불안에 떨며 입주를 거부하고 있으며, 무안군 역시 안전에 문제가 있으면 인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가 “감리 업체에 확인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중대한 하자냐 가벼운 하자냐를 판명할 계획이다. 중대한 하자가 발생할 때는 이를 해결해야 준공할 수 있다”고 일축했다.

힐스테이트오룡 입주자 대표가 “중대한 하자 인지, 아니면 안전한데 시공상의 불량 지를 검증해야 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입주 전에 하자를 모두 일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실내 창틀과 벽 사이가 벌어져 있으며, 콘크리드 골조가 휘었고, 욕실 벽면 내부에 타일 조각을 끼워 넣었고, 바닥과 벽 연결 부위 역시 휘었다. [사진=보배드림]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가 “현대엔지니어링이 입주 전까지 이들 하자를 모두 해결한다고 했지만, 외벽 휨 등으로 입주 예정자의 불안을 해소하기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힐스테이트오룡의 입주는 이달 하순이다.

한편, 이 같은 부실 공사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3조633억원, 영업이익 2552억원, 순이익 2020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48.2%(4조2508억원), 119.1%(1387억원), 95.4%(986억원) 급증한 수준이다.

 

 

 

 

전남 무안 힐스테이트오룡, 제2 삼풍百 되나?…외벽 휨 등 하자 6만건 육박 - 스페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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